고성군(군수 이상근)이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이동율)과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 선발평가전을 겸하여 개최된다.

 20일부터 21일까지 남·여 체급별 일반부 경기가 열리며, 23일부터 24일까지 고등부 남·여 체급별 경기, 24일 통합 초등부 경기, 25일부터 27일까지 중등부 체급별 경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종목으로 역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에 선수들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생활체육역도대회, 역도선발전 등 각종 역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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