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대 문학지 신인문학상 수상

 ▲ 서정문학 등단·시상식에서 상패전달과 문학 작가들의 축하 꽃다발을 증정받고 있다.
 ▲ 서정문학 등단·시상식에서 상패전달과 문학 작가들의 축하 꽃다발을 증정받고 있다.

 본지 칼럼니스트 남덕현 시인은 75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쟁쟁한 문학 신인들과 겨뤄 수도권 3대 문학지 신인 문학상 시부문에 수상해 대한민국 시인으로 등재됐다.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 11층 서정문학 등단식 및 시상식에서 경남 고성출신 남덕현 시인이 서울지역의 서정문학(서정문학 도서출판사), 경기도 지역의 한반도 문학(아시아 예술 출판사), 충청도 지역의 세계문학 예술작가 협회(우암 출
판사)의 문학상을 받았다. 

 남덕현 시인은 이번 수도권 문학지 시인으로 등단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표적 원로문학인의 인증을 받은 것이다.

 그는 문학지에서 당선 소감으로 “우리 지역에도 좋은 작품을 계속해서 발표하기를 기대한다”며 “살아있는 글은 짙게 화장한 여인들의 성형 된 얼굴처럼 마구 휘젓는 것이 아니라 가장 쉬운 용어로 누구나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진실의 범주까지 접근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닐까? 소외된 용어에 접근하고 싶었고 그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세상 밖으로 표출하고 싶었다. 지금 바로 눈앞의 현실 세계를 주제로 글을 쓰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남덕현 시인은 1949년 고성읍 동외리에서 출생해 고성초, 통영고. 진주교육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정토불교대학를 졸업했다. 그리고 양산 원동초등학교 교장, 고성 거류초 교장을 역임하고 2012년 정년 퇴임했다. 이 외에도 2023년 서정문학 신인 문학상 수상, 한반도 문학 신인 문학상 수상, 세계문학 예술작가 협회 신인 문학상 수상하는 등 고성시사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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