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대한철인3종협회 등 교통통제 협의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는 지난 1일 ‘2023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성군청 스포츠산업과장, 대한철인3종협회 사무처장 등과 경기코스에 대한 안전 및 교통관리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18일 오전 6시4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당항포 관광지 및 WTC(세계철인3종협회) 공인코스에서 열리는 ‘2023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에는 참가 선수 900명과 운영진 1,500명 등 총 2,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원활한 경기 진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고성경찰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찰관 38명, 모범운전자 45명,  공무원 123명, 자원봉사자 513명 등 동원하여 경기가 진행되는 코스 곳곳에 배치하고,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도로를 부분 통제하는 방식으로 교통관리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경찰서장은 “여름 휴가철과 당항포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대회인만큼 어느 때보다 교통사고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코스를 운행하는 차량과 경기 관계자들은 경찰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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