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이미숙)은 지난 6월 10일 영재원 및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 혁신, 학부모의 영재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하였다. 영재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60분간 수업을 공개했으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구성하였다. 수업 주제는 ‘지폐에 담긴 비밀을 찾아라(초등수과), DNA 구조와 범인 찾기(중등수과), 미션 해결 발명품 만들기(초등발명), 나만의 역진자 만들기(중등발명)’로 과정별 특성을 반영하였다. 특히 3년 만에 이루어진 대면 수업공개에 학부모 4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영재원 교사는 지도안을 작성하며 수업을 설계하고 수업 후에는 자기수업평가로 수업을 성찰하는 한편 학부모의 참관 소감록을 피드백 삼아 수업 전문성 신장에 힘쓰고 있다.

 이미숙 교육장은 “고성영재교육원은 학생의 삶과 연계된 참여·협력형 수업으로 학생의 개별성을 존중하고 영재성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