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공약, 대평마을~대가저수지 간 보도 정비 사업 준공
영오 범계마을·삼산 판곡마을 앞 보도 정비도 하반기 추진

 백수명 경남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이 2021년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공약한 대평교~대가저수지 간 지방도 1009호선 보도 정비 사업이 이달 준공됐다.
 대평교~대가저수지 간 지방도 1009호선 보도 정비 사업은 길이 1.2㎞, 폭 1.5m의 보도정비 사업으로 7억4천500만 원 전액 도비로 시행됐다.
 당초 6억1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으나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몇 차례 설계변경을 거처 1억3천500만 원이 증액됐다.

 그동안 대평교~대가저수지 간 도로는 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고성읍과 대가저수지를 오가면서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등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백수명 도의원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보궐선거 출마 당시 제1호 공약으로 내걸었고 최근 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사업이 준공되면서 고성읍과 대가면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덕선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또한 고성 읍민이 대가저수지변 데크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대가교
 ▲ 대가교

 백 의원은 “보도 정비 사업의 준공이 좀 늦어지긴 했지만,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방도변 보도정비사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백수명 의원은 지난 3월 29일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들과 군민 소통간담회 시 건의된 영오면 범계마을 앞 지방도 1007호선과 삼산면 판곡마을 앞 지방도 1010호선 보도 정비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비를 이번 경남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토록 챙겼다.

 한편, 경남도 추경예산안은 13일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백 의원은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보도 정비 사업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허동원 의원과 함께 끝까지 잘 챙기겠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약속은 꼭 실천으로 옮기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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