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최근 고성군 관내 무인점포 수가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및 무인점포(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15개)에 절도·재물손괴 등 범죄예방을 위한 「여려분의 양심을 믿습니다」치안시책을 세우고 각 점포에 ‘양심거울’을 설치하여 선제적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무인점포의 이용자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범죄로부터 양심거울을 설치하여 경찰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로 소상공인 보호 및 범죄예방으로 안전한 치안기반을 조성하고 치안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목적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찰 특별순찰지역으로 지정하여 주기적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업주들을 상대로 CCTV 등 보안체계를 강화할 것과 범죄상황이 확인되면 즉시 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경찰서장은 ‘앞으로 무인점포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치안 정책을 마련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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