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13일 고성군 청년센터에서 고성군어울림봉사단 20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책 만들기 시즌 2’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환경 책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활동으로 만들어진 환경 책을 이용해 향후 고성군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김민정 어울림봉사단장은 “환경에 관련된 내용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 보니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더 쉽게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주변에도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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