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및 관광자원 벤치마킹 등 활발한 교류로 관계 강화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4월 26일 창명학원 중등부 및 간척지 방문을 끝으로 가사오카시 국제교류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등 10명의 방문단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시장 코바야시 요시후미)를 방문했다.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2008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가사오카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 24일 가사오카시청 방문
 ▲ 24일 가사오카시청 방문
 ▲ 24일 가사오카시청 방문(오른쪽 두번째 가사오카시장)
 ▲ 24일 가사오카시청 방문(오른쪽 두번째 가사오카시장)
 ▲ 가사오카시의회 방문
 ▲ 가사오카시의회 방문

 방문단은 가사오카시 시민회관에서 성공적으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마친 후, 다음 날 창명학원 중등부를 방문해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을 소개하고 간단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투구게 박물관을 방문해 투구게 화석을 둘러보며 고성의 공룡박물관 등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으며, 선진시책 벤치마킹과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간척지의 종합체육관에서 가사오카시 고향사랑기부 설명회에 참석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 설명회는 일본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현황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 25일 니요시중학교 방문
 ▲ 25일 니요시중학교 방문
 ▲ 26일 청명학원 방문
 ▲ 26일 청명학원 방문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가사오카시와의 국제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 및 관광자원 벤치마킹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통해 고성군이 국제도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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