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면장 조호철)은 4월 26일 회화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갑도), 회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충실), 바르게살기운동 회화면위원회(위원장 도문현) 회원 30여 명과 NH동고성농협 본점 직원 6명,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의원 우정욱 고성군의회 의원, 회화면 직원 20여 명 등 총 50여 명과 함께 ‘Clean-고성 만들기’를 위한 회화면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고성군을 만들고자 회화면 삼덕리 구만로(옥수골~창원시 진전면 간 구도로) 일원과 적석산 등산로 입구 및 숲길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약 3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적석산 등산객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및 산불 예방을 홍보했다.

 이갑도 회장은 “깨끗한 고성군을 만드는 데 우리 이장들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늘 활동을 기점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충실 위원장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주민 스스로가 실천하는 것이다”며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작은 일부터 먼저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문현 위원장은 “주민 한명 한명이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우리 회화면이 깨끗해질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우리 바르게살기 운동 위원회도 지역의 청결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허동원 의원은 “깨끗한 고성군을 만들고자 이른 아침부터 땀을 흘리니 뿌듯하다”며 “나부터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욱 의원은 “회화면을 위해 앞장서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한발 한발 발전하는 회화면이 되고 있다”며 “더 나은 고성, 더 나은 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호철 면장은 “Clean-고성 만들기 행사에 동참한 이장협의회, 회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회화면위원회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환경 보전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회화면을 위해 면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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