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발전소서 대형 방화 테러 대비 4개 유관기관 합동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27일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발전본부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발생시 대응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불상의 테러 용의자들에 의한 화력발전소 사무동 테러상항을 가정하고, 경찰에서는 경찰통제선 설치와 軍,발전소와 함께 합동 초동조치팀을 구성하여 수색을 통한 용의자 검거를, 소방서에서는 인명구조 활동과 발전소 건물 화재진압, 삼천포화력발전본부에서는 직원대피 및 수색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성경찰서 주관으로 실시하였고, 경찰, 39사단, 소방,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등 유관기관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테러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