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4월 11일 고성 관내 레미콘·아스콘 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과 애로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김철현 고성레미콘 대표 △김오현 고성아스콘 대표 △최승호 정암레미콘 회장, 천남호 대표 △정현수 진산아스콘 대표 외 고성군 관계자 및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나갔다.

 기업들은 “최근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문제로 레미콘·아스콘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자재 수급 상황과 레미콘 생산 현황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겠다”며 “우리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기업하기 좋은 고성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지속적인 간담회 등으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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