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삼봉리 문종수 씨 논, 풍년 농사 기원

 삼산면(면장 정대훈) 삼봉리 문종수 씨 농가가 4월 9일 삼산면 삼봉마을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가졌다.

 지난해와 비교해 10일 빠르게 시작된 이번 모내기는 고성군 관내에서도 가장 빠르다.

 문종수 씨 농가가 모내기한 해담벼는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추석 명절 전 출하되면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종수 씨는 “초기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겠다”며 “올해는 쌀값이 안정돼 농민에게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훈 면장은 “적기에 모내기와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벼 생육 관리로 각종 재해없이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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