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공약사업 중 15건 완료, 정상 추진 55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3월 29일 민선 8기 10개 분야 70개 공약과제 경과 및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서면으로 점검한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관리카드를 작성 사업추진율, 사업추진 과정 점검, 업무수행 중 문제점 등을 파악해 향후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올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획예산담당관 외 21개 부서의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약속이행 사항이 보고됐다.

 10개 분야 공약은 △조선, 항공 첨단산업 유치, 전통시장 조성 확대 △기업하기 좋은 고성 △농·축·수산물 최고의 메카 지역 구축 △인구증가 및 일자리 중심 고성 △역사와 문화가 있는 고성 △해안 관광벨트 조성 △종합 스포츠 랜드마크 조성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없는 복지 행정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찾아오는 교육 행정 타운 조성 △공정과 신뢰, 협치와 소통의 행정실현이다.

 이중 공약 이행을 완료한 세부 사업은 15건으로 △‘기업하기 좋은 고성’ 분야의 기업 유치 TF팀 운영 △‘인구증가 및 일자리 중심 고성’ 분야의 초고령 어르신 일자리 창출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없는 복지행정’ 분야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확대, 치매 안심 전문 진료 확대 개설,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 확대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찾아오는 교육 행정 타운 조성’ 분야의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 시행연장,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감시단 운영 △‘공정과 신뢰, 협치와 소통의 행정실현’ 분야의 공정과 신뢰의 군정 실현, ON-OFF LINE 군수실 개방, 군민참여 제안 공모제 도입, 행정조직 개편, 수의계약제도 전면 개선, 의회 소통과 대민업무에 한정한 정무직 채용, 의회와 협치하는 행정실현, 고성군 공식밴드 활용방안 재검토 등이다.

 또한 공약 미달성 사업 중 50% 이상 추진된 사업은 총 8건으로 나타났다.

 이상근 군수는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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