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표창과 2억 6천 4백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 받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3월 30일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 2위를 달성해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의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2022년 실적 기준 정부 합동 평가지표 87개, 도 역점시책 33개 등 총 120개 지표를 2개 부문(정량·정성평가)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성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총 92개 지표 중 85.7%를 달성해 군부 2위를 차지했고, 도민평가단이 생활 밀착지표로 군부에서 총 6건을 선정하는 도민 공감 우수사례에 △나에서 우리로 성장하는 공동체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그리는 고성 등 2건이 선정돼 군부 중 으뜸에 섰다.

 군은 실적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년도 미달성지표와 협업지표 및 가중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성과향상 대책보고회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고성군은 정량평가와 도민평가 우수 군으로 2억 6천 4백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과 함께 기관 표창을 받고, 유공 공무원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상근 군수는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의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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