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생태관광협회(회장 이경열)는 3월 28일 고성읍 기월리의 독수리 생태체험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에 운영한 독수리 생태체험관과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고성군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가 보고됐고, 올해 4월부터 시작될 고성 생태 마을학교의 운영 계획과 겨울철 대표 축제인 고성독수리 축제의 운영 방향을 토론했다.

 이경열 회장은 “우리 지역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생태관광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생태 문화 가치를 담아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찾아오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고성 생태관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생태관광협회는 2020년 임의단체로 등록돼 2022년 11월 비영리단체로 공식 출범했다.

 현재 40여 명의 지도사가 독수리체험관, 관광박람회 부스 운영, 고성 생태 마을학교, 마동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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