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는 3월 8일 관내 대흥초등학교와 고성중학교를 방문해 고성교육발전을 위한 학생 지원방안 및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대흥초등학교는 1939년 개교해 ‘함께 꿈을 꾸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80회 4,2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초등 6학급 75명, 유치원 1학급 2명이 재학중인 대가면 소재 초등학교이다.

 2002년 고성교육청지정 독서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됐고, 컴퓨터·영어·1인 1악기 연주 등의 특색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고성중학교는 ‘꿈·배움·나눔의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하며 1951년 개교해 72회 12,7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고성읍 소재 공립 중학교이다.

 고성중학교는 진로·진학 체험 운영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학급 218명이 재학 중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먼저 대흥초등학교 강정 교장과 만나 학교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실과 학교 주변을 둘러보며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덕담과 함께 격려했다.

 이어 고성중학교를 방문해 최명상 교장과 학교 현황을 나누고 군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는 종사자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관내 학교에 소규모 학교 통학버스 지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 초·중·고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의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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