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9일 고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음주운전자 검거 및 교통사고 예방한 공로로 관제모니터요원에 대하여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관제모니터요원은 3. 3. 03:57경 고성읍 내 승용차가 1시간 이상 정차하여 출발하지 않고 있는 장면을 포착, 음주운전 의심차량으로 즉시 경찰에 통보하여 현장출동한 경찰에 의하여 조기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고성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내 CCTV 총 1208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평소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업무공조를 하고 있다.

 고성경찰서장은 “최근 음주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관제요원의 세심한 업무처리로 교통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고성군 CCTV 통합관세터와 협업하여 범죄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