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조보욱)는 지난 4일 13시 27분경 발생한 상리면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히 진압에 임했다고 밝혔다.

 도착 시 5t 트럭 차량에 불이 최성기인 상태였고, 화재 현장 인근 산으로 불이 옮겨 붙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소방드론에 탑재된 열화상카메라로 확대지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여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드론은 매년 10건 이상의 화재, 실종자 수색 및 동물구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활용성이 부각되고 있다.

 조보욱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큰 만큼 직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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