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대가면 연지리 양화지구 사업비 39억원 추가 확보
22년 죽계리 좌련·양화지구 39억원 확보에 이은 쾌거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은 대가면 연지리 양화지구 수리시설개보수(용배수로) 사업비로 총 39억 5천만원이 확정되었다고 지난28일 밝혔다.

 이는 22년에 확정된 고성읍 죽계리 좌련·양화지구 용배수로 개보수사업비로 확보한 39억 4천 700만원에 이은 쾌거로 1960년 이후 설치된 상태등급 D급 노후 용배수로를 개보수하는 농업생산 활동에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양화지구 수리시설개보수(용배수로) 사업은 대가면 연지·유흥리, 하이면 봉현·석지리, 고성읍 죽계·우산리 지역 168ha에 노후 된 용배수로 3.85km를 대대적으로 개보수하는 사업이며,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가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면 내년부터 본격 착공하여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22년에 확정되어 올해부터 본격 착공 중인 좌련·양화지구는 고성읍 죽계리, 대가면 연지리, 개천면 좌련리외 4개리, 동해면 봉암리 지역 81.6ha에 노후 된 용배수로 1.0km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서 동일 지역내 양화지구와 좌련·양화지구 총 246.9ha, 용배수 4.85km 준공시 지역 주민의 영농편익 증진과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 선정과 관련하여 백수명 도의원은 “그간 영농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의 영농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불편 사항을 건의받아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에 전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노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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