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스마트 에어돔 방문해 현장 시설 확인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사업의 타당성과 사업성을 살피고자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경주시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에어돔 시설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의정활동에는 고성군의회 11명 의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해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3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군비 50억을 들여 스포츠타운 내 4구장에 에어돔 건립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국내 전지훈련 유치 등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의회는 현장의정활동을 토대로 에어돔 건립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검토와 사업추진 방향에 참고할 방침이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현장의정활동을 통해 우리군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에어돔 건립이 꼭 필요한지, 적정한지 등 사업 타당성을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가 함께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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