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하고 부의안건 심의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26일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계묘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우리 민족 고유 의상인 전통한복을 입고 임시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를 2월 3일까지로 결정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보고의 건이 있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향숙 부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서 고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고성의 특징을 인식시키는 상징적 의미로 새로운 랜드마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고성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고성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부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연초의 업무계획은 올 한해 군정의 청사진을 담은 것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비전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며 “고성군의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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