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봉사와 농민지원이라는 소명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연말기준 예수금 4천6백억원 넘어섰고 이익금 40억 7백만원
전년보다 7억5천 4백만원 증가 ‘22억 1천 9백만원’ 배당금 지급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 제51기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백수명 도의원 등 조합원을 비롯한 각 사회기관 단체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재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농협 제51기 정기총회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수출업이 힘든 한 해를 보냈으며, 우리농업 또한 이상기온현상으로 농산물 수확감소와 영농자재 가격의 폭등과 농산물 가격폭락 등으로 3중고를 겪었지만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연말에는 예수금이 4천6백억원을 넘어섰고 상호금융 대출금은 전년도 9월에 4천억원을 달성, 중앙회장으로부터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 하였으며 연말에는 대출금이 4천2백 7십억원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필사즉생의 각오로 추진하여 더 나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겠다”면서 “농협의 존재 목적은 농민봉사와 농민지원이라는 소명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년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하나로마트 사업은 지난해 현대화 사업을 통하여 하루 천 이백만원 매출에서 천 오백만원이상으로 늘었고 주말에는 이천만원이 넘는 매출 달성 △파머스마켓에서는 하루 매출이 4천만원을 넘나드는 혁기적인 성장 △조합원 지원사업으로는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비 8억 2천만원, 50주년기념 영농자재 지원비 2억 3천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7천만원, 농업인 안전 사고보험료 1억 2천 9백만원, 농민신문 및 일간지대금 8천 4백만원,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활동비 1억4천만원 등 조합원께 도합 17억 2천만원 지원 △‘지도사업 선도우수농협상’을 수상으로 40억원 상당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획득했다.

 특히, “우리농협은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집행 하고 각종 대손충당금 3십억 7천만원을 충실히 적립 하였고; 순 이익금 40억 7백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조합원님들과 준조합원님들께 작년에 지급한 배당금 보다 7억5천 4백만원 증가한 △22억 1천 9백만원을 설전에 현금으로 지급하여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농자재를 구비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할 것이며 영농부에서는 △8억 5천만원을 들여 농기계수리센터시설을 현대화하고 농기계 수리기사 확충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차원에서 영농자재배달 서비스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이 조합장은 또 “우리 임직원들은 필사즉생의 각오로 추진하여 더 나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겠다”면서 “농협의 존재 목적은 농민봉사와 농민지원이라는 소명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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