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교육과정으로 미래교육다운 교육과정으로의 한걸음을 내딛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작은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색깔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도움자료로 ‘나만 알기 아까운 공동교육과정’ 책자를 발간하여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나만 알기 아까운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주도의 타율적 교육과정 운영에서 교사 주도의 자율적 공동교육과정 운영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시작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실천 결과물이다.

 도움자료는 ▲1장 공동교육과정의 이해 ▲2장 공동교육과정의 실제 ▲3장 공동교육과정의 실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5명의 집필위원들이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며 집필했다.

 김정애 교육장은 “우리 고성교육지원청은 매월 2회의 고성 초등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교사들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도움자료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교육과정이 더욱 확장되어 가는 징검다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장의 수업혁신을 위하여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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