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가 2일, 신년 참배로 2023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남산공원 충혼탑과 당항포 숭충사·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새해 의정활동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졌다.

 최을석 의장은 “당항포대첩을 승리로 이끌며 나라의 위기를 이겨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고성의 발전을 고성군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자체 승진·인사를 실시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의정담당 신설에 이어 올해 1월 1일부터는 정책지원담당을 추가해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