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소방서장으로 제11대 조보욱 서장이 “재난으로 안전한 고성을 만들겠다”밝히고 1월 2일 취임식을 가졌다.

 고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조보욱 서장을 비롯해 직원 및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보욱 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2003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사법조사담당, 방호구조과 방호담당, 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양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온화한 인품으로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지휘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보욱 서장은 “직원 간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고성소방서를 만들고,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활동으로 고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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