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12월 7일(화)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2022년 고성군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고성소방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는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대형재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긴급구조기관인 고성소방서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고성군과 고성경찰서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이 참여하여 긴급 재난 발생 시, 각 기관별로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과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의 각 기관 긴급대응협력관(실무자) 중심 회의에서 관내 13개 기관 ․ 단체의 장이 한자리에 모여 고성군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기관장 중심의 회의를 가졌다.

 협의회 진행은 올해 긴급구조대응 관련 주요성과 안내와 협의회의 주요 안건인 긴급구조지원기관 주관 테마별 긴급구조훈련 추진 및 자연재난 대비 기관별 협력관 파견 확대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서 긴급대응기관의 역할 및 임무확립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방안 구축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성규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의 성공적인 대응여부는 현장지휘체계의 확립과 각 기관별 통합대응체계의 구축 및 효율적인 운영에 달려있다”며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기관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재난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고성군민의 안전을 지키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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