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2022년 봉림기 전국 실업 검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윤선용)이 주최하고 경남검도회(회장 이창훈)와 고성군검도회(회장 허동정)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업 검도의 최강자와 최강팀을 가린다.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이 열리며, 단체전 남자부는 후보 2명을 포함해 9명, 여자부는 후보 2명을 포함해 5명이 팀을 이루어 전년도 남자부 단체전 우승팀 청주시청을 비롯해 남자 15개 팀, 여자 7개 팀이 참가한다.

 개인전은 남자부는 3단부, 4단부, 5단부, 6단 이상 부 개인전과 6단 이상 부 4강, 3단부와 5단부 8강, 4단부 16강 진출자가 참가하는 통합 개인전이 열리며, 여자부는 단별 제한 없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민족의 무예인 검도를 계승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며 “참가 선수들의 건승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1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이번 대회를 개최하며, 올해 회장기 제62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제36회 경남협회장기 검도 대회, 제8회 경남도지사기 검도 대회 등 도 단위 검도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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