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고성소방서가 관내 농기계 사고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19년 ~ 2021년) 농기계 사고는 총 10건으로, 장소별로는 논·밭·축사, 시간대별로는 14~16시에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사용 전ㆍ후 점검 철저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경사진 길 주행 시 감속 및 주변 확인 철저 ▲야간 주행 시 반사판 스티커 부착 및 방향 지시등 부착 활용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과다적재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민성 구조구급담당은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탑승자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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