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초·중·고 학부모 20여명 참석
애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부모-자녀 관계회복 프로그램 제공

학부모가 부모-자녀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 학부모가 부모-자녀 관계회복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10월19일 관내 카페(스트리트495)에서 고성 초·중·고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디딤돌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관내 학부모네트워크의 희망을 토대로 기획되었다.

 먼저 [애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부모-자녀 관계회복]을 주제로 P&I교육코칭연구소 여순화 소장이 소양교육과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한 후 학부모별 검사 결과를 토대로 피드백을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참여 증진과 교육 효과성 향상을 위해 통영과 거제 지역 학부모지원전문가와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6일에도 학부모 디딤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부산해바라기센터 김은혜 소장과 함께 학부모 27명에게 학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정애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관계성 회복을 통해 함께 성장·발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육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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