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에서 지난달 30일 관내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혹은 관심이 있는 많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수갑·삼단봉·무전기 등 경찰장구와 모의권총을 통한 모의사격 등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들로부터 경찰의 일상과 업무 소개를 직접 듣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안내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하지원 고성경찰서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계기로 경찰관 직업에 관심있는 고성군 청소년들이 경찰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기를 바라며 아울러 미래의 경찰관이 될 청소년들이 학교 내 또래지킴이로서 고성관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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