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 벌집제거 맹활약

 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 의용소방대는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35일간 벌집제거 지원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벌집제거 지원반은 최근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2개대(동해면전담의용소방대, 하일면 남성의용소방대)를 1일 2개조를 편성·운영되고 있다.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화재예방활동뿐만 아니라 벌집제거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보조 역할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는 김점용 대장(대원24명)을 중심으로 원거리 농어촌지역 초기 대응능력 강화와 주민의 귀중한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자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설치 승인(2018.8.1.) 받았으며, 하절기에는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출동, 동절기 3개월(12월~2월)동안에는 야간 출동대기 근무를 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규 소방서장은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벌집제거 전담반에 감사합니다”며 “무엇보다도 의소대원들의 현장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운영 전 사전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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