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는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향숙 의원의 「고성인구 5만 명 회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확대 및 결혼축하금 신설」, 허옥희 의원의 「노인보호구역(Silver Zone) 설치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의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10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를 진행한 최을석 의장은 “제1회 추경예산, 조례안 심사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기에 안정화되고, 민생현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회기인 제277회 임시회는 9월 14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