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종합 3위 달성한 고성군, 임원 및 선수단 150여 명 참석해 해단식 열어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고성군선수단 해단식이 26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54회 도민체육대회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고성군은 17개 종목 46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4년만에 종합 3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 성적으로는 1위에 축구, 역도, 육상필드 3개 종목, 2위에 씨름, 테니스, 복싱, 검도, 보디빌딩 5개 종목, 3위에 탁구, 태권도 2개 종목이 차지했다.
또 3관왕을 차지한 이창호 역도선수 외 13명, 2관왕 이창준 역도선수, 1관왕을 차지한 정다정 탁구선수 외 36명 등 52명에게 표창 및 경기력향상 지원금이 전달됐다.
하학열 군수는 체육고성의 부활을 위해 노력한 체육회 경기단체별 회장과 전무이사를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 양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대회도 꾸준한 준비와 우수한 선수발굴을 통해 좋은 성적을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시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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