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업무담당자 대상 위기 상황 대비하여 토론식 모의훈련 실시’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6월 30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에 소재한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통영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고성·통영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73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 목적을 뒀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를 주제로 한 경상남도 임창목 역학조사관의 강의와 학교 내 인플루엔자 유행상황을 가정한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교육장은 “2020년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코로나19 업무로 인한 보건(담당)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과 대응 능력이 강화되었기를 바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신속한 감염병 발생정보 공유 및 감염병 취약학교 지원 등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