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15일(수) 고성초등학교에서 학생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고성교육지원청 학교안전점검지원단은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방역·급식, 교육활동(현장체험학습,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시설(통학안전, 교육시설 안전) 분야별 모둠을 구성하고,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담당교원과 대면 협의 및 현장실사를 진행함으로써 교육영역 전반에 대한 일체의 집중점검을 실시하였다.

 이후 결과를 토대로 간담회 및 컨설팅을 운영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교육청과 학교간 연계 강화를 통해 안전한 교육분위기 속에서 등교를 정상화하고 교육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교육지원청은 경남교육청의 학교안전 50일 집중점검과 연계해 안전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장학사 및 주무관으로 학교안전점검지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6.8.(수) 고성유치원을 시작으로 6.22.(수)까지 3차에 걸쳐 학생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애 교육장은 “금번 안전점검은 안전한 학생 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및 개선 조치를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보다 안전한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