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행복교육지구 열 번째 꿈키움 마을학교 ‘고래를 품은 마을학교’가 6월 4일 고래를 품은 작은도서관에서 마을교사와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참석하에 개소식을 가졌다.

 고래를 품은 마을학교는 동해면 지역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마을교사로 참여하며 마을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하고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마을학교 참여를 원하는 학생·학부모 및 지역민(마을교사)은 해당 마을학교나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 문의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정애 교육장은 “꿈키움 마을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나고 자란 지역에서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을 경험하거나 배운 내용을 보다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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