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 개최
41개 팀 참가,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열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2022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와 부산일보사(사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와 고성군체육회(회장 백찬문)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한다.

 2022시즌 첫 중고핸드볼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1개 전국 중·고 핸드볼선수단(여자 중등부 11개 팀, 남자 중등부 8개 팀, 여자 고등부 10개 팀, 남자 고등부 12개 팀)이 참가하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고등부, 실내체육관에서는 중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협회와 고성군은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해 경기장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확인자만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스포츠대회 개최 지침 내에서 선수단 관계자와 학부모 등의 사전 명단을 받아 선수단과의 동선을 철저히 분리해 제한적으로 관중을 허용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무대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온 핸드볼 종목의 미래 주인공을 고성군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핸드볼 팬으로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국 중고핸드볼대회를 개최하며 전 경기 유튜브 생중계와 주최사인 부산일보를 통해 경기 결과 및 이슈를 생생하게 핸드볼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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