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농업인 인재 양성과정 3월 10일까지 접수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2년 고성군농업대학’ 선도농업인 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해 3월 10일까지 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성군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고성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토양관리 및 농업 미생물 △친환경 농자재 제조 △주요 작물(딸기·블루베리 등) 재배기술 △친환경 약초 재배 및 소득화 등이며, 특히 발효식초(식초, 막걸리, 장류 제조 방법) 실습 과정을 신설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농업대학은 3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4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총 27회에 걸쳐 104시간의 이론 및 이러닝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학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신규농업인(귀농 예정자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접수 및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업대학 운용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농업인 대학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055-670-41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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