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2월 19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된 ‘대학 진학 입시설명회 및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1~고3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제한된 인원만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선정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고성군 유튜브로 생방송으로도 송출했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윤윤구 EBSi 대표 강사는 고성군의 교육환경을 분석한 전형별 입시분석 및 대입 지원전략 특강을 통해 입시를 대비하는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특강뿐만 아니라 참여한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학 진학 입시 정보제공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청소년과 보호자들은 △평소 입시와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 △현재 자신의 상황 △학습법 등을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과 입시전략 등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청소년은 “막연하기만 했던 대학 진학과 관련한 정보들을 입시설명회 및 1:1 컨설팅을 통해 분명하고 뚜렷한 목표로 재설정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보호자는 “코로나19로 대학입시와 관련한 바뀐 정책들의 정보수집에 어려움이 많아 불안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아이가 가지는 생각과 진로 방향, 현재 수준 등을 이해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입시전략을 세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학 진학 입시설명회를 비롯해 양질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과 적성에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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