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진미」, 「해품」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월 26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영호진미」, 「해품」 2개 품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도농업인·농업인단체·농협·RPC·품질관리원 및 농업기술센터센터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 후보 품종에 대한 검토와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지역 여건에 맞으며 농업인 선호도가 높고, 공공비축미곡 물량 확보에 유리한 영호진미와 해품벼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영호진미와 해품벼는 기상 재해에 강하며 농가 품종별 재배 선호도가 높고, 품종별 특성(미질·내병성 등) 및 경쟁력에서 다른 품종에 비해 비교적 우수하다.

 군 관계자는 “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 「해품」종자를 농가에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예비품종을 선정해 재해 상황에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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