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 증가를 위해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2월 8일부터 2월 24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간 내 총 1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교육을 듣지 못한 분들 대상으로 동영상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3개 과정 10과목으로 진행되며, 과목당 49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교육 전 개인위생 준수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다래, 블루베리, 벼 등 소득작물에 대한 고품질 재배 기술 교육 △토양관리 △농업 미생물 교육 등 농업의 새로운 가치 습득과정을 담았다.

 신청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 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등이며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체계를 구축해 농업인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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