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원 사업비, 동해면 해역에 대구 수정란 5억 8천3백만 알 방류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부가가치 고급 어종인 대구의 중점 육성을 위해 2022년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고성군수협과 업무 위·수탁을 체결했으며,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 어촌계 및 어업인 대표 등과 함께 동해면 우두포 해역 일원에 대구 인공수정란을 방류한다.

 군 관계자는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이후 대구 어획량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으로 안정적인 대구 어획량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러시아 북태평양에 살다가 11월 말부터 알을 낳기 위해 남해로 회귀하며, 금어기는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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