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까지 해당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채소특작분야의 원예작물 품질개선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고성군은 채소특작 재배 농업인의 노후시설 현대화와 품질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또한 ‘시설원예 현대화지원사업’ 등 26개 사업에 약 36억 6,300만 원을 투입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 수요조사 및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이상기후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사업’ 등 7개 사업을 신규로 편성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지원사업은 △시설원예 탄소배출 저감 시설 지원 3개 사업 △시설하우스 재배환경 개선 6개 사업 △채소특작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9개 사업 △시금치, 부추, 호박 등 고성군 권역별 채소 특화단지 육성 8개 사업 등으로 편성돼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사업별 △신청 자격 △보조 비율 △구비서류 등을 검토한 후 1월 24일까지 해당 사업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지원사업 지침 및 절차(사업 신청→사업대상지 현지 조사 및 평가→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을 극복하기 위해 고성군의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재배환경 개선, 생력화, 경쟁력 제고 및 품질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과 채소특작담당(☏055-670-425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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