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고성농협(조합장 곽근영)은 23일 영현면 게이트볼장에서 화합 및 친목도모를 위한 제2회 새고성농협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정훈 NH농협 고성군지부장,  최종림 새고성게이트볼 연합회 회장, 각면 이동장협의회장, 체육회장, 농협 이·감사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새고성관내(상리, 삼산, 하일, 하이, 영현면) 5개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회원간의 화합을 다졌다.

 게이트볼 친선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인 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게이트볼 경기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검진에 안성맞춤인 생활스포츠로 격한 움직임이나 속도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아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한편 곽근영 조합장은 “코로나로19로 인하여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했는데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와 많은 분들이 마음 편히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을 이끄는 원동력인 어르신들의 이러한 친선경기를 통해 치매예방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은 영현면 게이트볼팀, 준우승은 하일면 게이트볼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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