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 성과 나눔 가져

 2021. 고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이 11월 13일(토) 고성의 각 권역(고성읍 청소년센터 “온”, 거류체육공원, 마암초등학교)에서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 주최, 11개 마을학교 및 7개 학교협력형마을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민(마을학교,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마을교사, 학부모동아리, 주민자치회, 동진로타리클럽, 마암면·동해면 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고성지회, 의용소방대, 마암면부녀회, 해병대고성전우회, 다시봄실버봉사단, 돌봄봉사회,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고성군청, 고성읍, 거류면, 마암면, 동해면, 고성소방서, 보건소, 고성군청소년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학(고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학부모회 등)이 함께 동참하면서 민·관·학 협업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음을 실감하였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행정명령 고시에 의거 행사자 방역 및 성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 후 입장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하였고, 모두 질서를 잘 지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어울림마당이 더욱 안전하게 열릴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고성의 아이들이 마을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서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고성행복교육지구 어울림마당을 통해서 친구들과 어른들과 안전한 울타리가 있음을 확인하고 ‘함께 함’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진희 센터장은 ”3년차를 맞이하는 고성행복교육지구가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고,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배움이 마을의 삶과 연계되어 ‘삶이 있는 배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고성행복교육지구와 함께 스스로 발전하고 힘을 키울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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