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족구협회(회장 이동철)는 11월 14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족구장에서 제12회 고성군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등록된 직장인 및 여성 동호인 등 6개 클럽, 총 3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 규모를 축소 진행하게 됐다.

 협회는 간소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개·폐회식을 생략하기로 했으며,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이동철 회장은 “체육시설 이용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많이 답답해 했을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하여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족구대회를 통해 관내 체육인이 체력을 증진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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