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꽃 피어날 역사 속 차 문화의 재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오는 11월 5일, 6일 양일간 남산공원 남산정 광장에서 제2회 2021 소가야 차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가야 차인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축제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은 찻잎을 직접 따는 활동(채다)을 하고 이때 딴 찻잎으로 이튿날 녹차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은 9시 30분부터 △식전행사(전자 바이올린 협주곡 공연) 및 무료찻집 운영  △개막식 및 각종 체험관 운영 △어린이, 일반인 대상 선비의 다례시연 및 다도 특강  △차 씨앗따기 △작은 음악회 및 뺑파전 △천연염색체험, 다기만들기 등 △시상 및 평가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차 문화의 불모지인 우리 고성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차 문화를 다시 꽃피워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통문화 함양을 위해 우리 군민들이 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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