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 사제동행 ONE-TEAM 프로젝트’ 실시

 철성고(학교장 허요)는 2021년 10월 27일(목) ‘철성고 사제동행 ONE-TEA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성군 보건소와 소방서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야 고분군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 등재 응원 및 송학동 고분군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성고 사제동행 ONE-TEAM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위축된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학교 내 관계성을 회복하고, 사제동행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해와 나눔·배려를 실천하며, 아울러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1·2학년 인터랙트 회원들과 교사들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기나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선봉(先捧)이 되어 불철주야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와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편지와 정(情)이 가득 담긴 음료수를 전달하고, 시설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이어 지역사회봉사활동 및 지역문화유산이해의 시간으로 송학동 고분군 주변을 청소하고, 소가야고분군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응원과 함께 소가야 역사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요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학생들의 본분이 공부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주변을 돌아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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