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
고성군 90여명 출전, 금메달2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0개 획득

 제30회 경상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철저한 사전 검사와 방역 등으로 치러졌으며, 60개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경상남도교육청 최병헌 교육국장, 오경문 장학관, 고성군 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이 참석하여 대회를 빛내 주었으며, 각 시군태권도협회 임원이 참석하여 각 부별 우승을 차지한 팀들을 대상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 시상식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에는 경남 각 시군태권도협회 회장단이 간담회를 통해 2021년도 경남태권도협회 업무 추진사항으로 MOU 체결 현황,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 후반기 대회 개최 예정(안), 2022년도 전국 규모 및 경남 규모 유치 신청 현황, 2022년도 경남태권도협회 대회 개최 일정(안), 태권도 관련 언론보도 등을 논의 하였다.

 고성군 태권도협회 최창식 회장은 “오랜만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뜻 깊은 대회여서 무엇보다 반가웠다”면서 “선수마다 스포츠맨십에 의거해 태권도인의 면모를 보여줘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은 90여명이 출전해 금메달2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30개 등 쾌거를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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