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박용삼) 의원연구단체인 오만 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오군정)는 8월 31일 고성군의회 회의실에서 군 관련 부서와 인구증가시책 관련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오군정 연구회는 5만 군민을 위한 지역발전 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김원순 대표의원을 포함해 우정욱, 최을석, 정영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오군정연구회와 행정이 협업하여 인구증가를 위한 청년 정책,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실태 개선 등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성군만의 관광코스 차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청년 창업 연구소 제공 △귀농·귀촌인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원순 대표의원은 “이번 행정과의 협업 회의를 통해 군정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구 증가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삼 의장은 인사말에서 “인구증가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며 “인구감소 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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